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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여름수련회 후기 - 18명의 아이들이 조별 미션으로 가까워진 시간 우리 교회 주일학교에는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아직 한글을 읽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유치부 아이부터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까지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우리 교회는 세워진 지 40년이 넘은 교회입니다. 할머니와 부모님, 그리고 자녀까지 3대가 함께 출석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교회를 지켜온 가정이 많다는 것은 서로의 형편을 잘 알고 아이가 태어나 자라는 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입니다.하지만 기존 성도들의 관계가 오랫동안 이어져 온 만큼 새로운 가정이나 외부 아이가 공동체 안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이미 알고 지낸 친구들과는 편하게 어울렸지만, 처.. 2026. 8. 4.
경남수학문화관 아이와 주말 체험 다녀온 생생한 후기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수학문화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천로196번길 48 요즘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경남수학문화관이 교육적으로도 좋고 시설도 깔끔하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평소 수학이라고 하면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법도 한데, 이곳은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딸아이도 출발 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더군요. 저희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확실히 일반적인 과학관보다 인원이 붐비지 않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부터 깔끔하게 정돈된 건물을 보니 오늘 하루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경남수학문화관을 주말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반드시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 2026. 5. 9.
경남 창원에서 서울 롯데월드까지, 7살 아이와 함께한 특별한 여정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경남 창원에 거주하다 보니 서울 나들이는 늘 큰마음을 먹어야 하는 일입니다. 이번에는 지인의 결혼식이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겸사겸사 7살 딸아이와 함께 롯데월드에 방문하기로 계획했습니다. 결혼식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지방에 사는 아이들에게 서울의 놀이동산은 그 자체로 꿈의 공간이기에 아이의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듯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인파와 열기를 미리 간과했던 탓에 입구에서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매직패스 품절과 아쉬운 종일이용권의 시작놀이동산을 조금 더 편하게 즐기기 위해 매직패스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숙소에서 확인했을 때는 이미 전 수량이 품절된 상태였습니다. 역.. 2026. 5. 8.
아이와 함께한 잠실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방문기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곳은 롯데월드였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해보니 연휴와 겹쳐 인파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대기 줄을 보며 아이와 하루 종일 고생할 엄두가 나지 않아, 조금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계획했던 놀이공원은 아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내 공간이라 날씨 영향도 받지 않고 아이의 컨디션을 조절하며 천천히 물속 세상을 구경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물품 보관함 활용으로 가벼워진 관람 시작아이와 외출을 하면 간식가방부터 여벌 옷까지 챙겨야 할 짐이 한 가득이라 몸이 무거울 때가 많습니다. 다행히 롯데 아쿠아리움 입구 근처에는 물품 보관함이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두꺼운.. 2026. 5. 6.
아이와 함께 한 밀양 마이웨이리조트 후기 밀양 마이웨이리조트 온수 수영장 예약부터 현장 자리 추가 팁까지 휴식 마이웨이리조트 경남 밀양시 산외면 엄광길 103-14 날씨가 부쩍 따뜻해진 5월 초,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밀양에 위치한 마이웨이리조트를 찾았습니다. 방문 전 예약 사이트를 통해 명당자리를 꼼꼼하게 탐색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성인 3명과 아이 3명이 방문하는 일정이라,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에서 보낼 것을 예상하여 테이블 한 자리만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도착해서 마주한 테이블의 크기는 저희 일인 인원과 준비해 간 짐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다소 협소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고기를 굽고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공간과 아이들이 잠시 쉬는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처음에는 당황스러.. 2026. 5. 5.
아이와 함께 도전한 수제 버터떡 만들기 소동과 나눔의 기쁨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간식의 흐름은 정말 눈부시게 빠른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두쫀쿠(두부 쫀득 쿠키)가 유행이라며 노래를 부르더니, 이제는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버터떡으로 그 관심이 옮겨갔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버터떡 이야기가 나온다며 우리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평소 새로운 요리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니 차마 거절할 수가 없더군요. 시중에서 파는 간식도 좋지만, 직접 재료를 고르고 정성을 들여 만드는 과정이 아이에게 더 큰 교육적 가치가 있을 것 같아 이번 주말을 이용해 본격적인 버터떡 만들기 도전에 나섰습니다.준비부터 설렘 가득했던 재료 주문과 레시피 탐색 과정버터떡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 2026. 5. 3.